대중 목욕탕 처럼 커다란 물통(?)에서 물이 빠져 나갈때는
그 물의 무게가 성인들도 이겨내기 힘들 만큼
무척 큰 힘을 가진다고 합니다.
좀 안전한 배수구는 없을까 하고 생각해 봤는데
댐에 설치된 수위 조절용 여수로 사진을 보게 되었습니다.
용도는 다르지만, 물이 강 바닥에서 나가는 것이 아니라
물의 상부 표면에서 깔때기 (계단)모양의 여수로로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대형 소용돌이도 없습니다.
사진으로는 여수로의 규모를 알 수 없었지만
뭔가 물체가 떠내려 가는 것을 막을 수 있는 여지가 있습니다.
물 전체를 다 빼기 위한 배수구 디자인을 위의 여수로와 똑같이 만들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대강의 모양에서 안전한 하수구 컨셉이 잡힙니다.
모양 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물의 무게를 최소화 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안전 바를 만들 던, 철망을 치던, 일단 물의 무게만 최소화하고 물의 깊이를 깊지 않게 유지 하면
안전한 배수구는 가능할 것 같습니다.